🐹 유진(영어콘텐츠본부)ㅣ도레밀당솔에서 합주하고 나면 가끔 저녁을 같이 먹어. 이때 음악이나 일 얘기를 종종 하는데, 온택트선생님인 한 분이 "유진님, 그것 좀 고쳐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 거야.

🧚‍♂️ 팅커벨ㅣ'그것'이 뭔데? 네가 고칠 수 있는 거였어?

🐹 유진ㅣ영어콘텐츠본부에서 만든 분석지의 파일 규격 문제였어. 콘텐츠 스페셜리스트들이 파일을 저장할 때 설정한 규격이 온택트선생님들이 쓰는 프로그램에서는 인식이 안 됐대. 그래서 온택트선생님들은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시 규격을 바꾸는 식으로… 자급자족(?)을 해왔다는 거야.🥺 

🧚‍♂️ 팅커벨ㅣ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었을 텐데, 그동안 아무도 왜 말을 안 했을까? 

🐹 유진ㅣ콘텐츠본부 팀원들은 그런 불편함이 있는지 몰랐겠지? 반대로 (내가 만난) 온택트선생님들은 자기만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말하기 망설였다고 하더라고.

🧚‍♂️ 팅커벨ㅣ해결했다니 정말 잘된 일이다. 두 본부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어떻게 한 거야?

🐹 유진ㅣ영어콘텐츠본부 주간 회의 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걸 공유했어. 공유하기 전에 소셜클럽 멤버들에게 문제 상황에 관해서 자세히 물어봤고. 도레밀당솔 채널에 질문을 남겼더니, 온택트선생님 멤버들이 (위 사진처럼) 댓글을 달아 주더라. 문제를 해결하려면, 영어콘텐츠본부 팀원들이 콘텐츠 파일을 저장할 때 규격 설정을 다르게 하면 되는 거였어.

🧚‍♂️ 팅커벨ㅣ생각보다 해결하기 쉬운 문제였구나. 유진과 도레밀당솔 멤버들이 서로의 일을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네.

🐹 유진ㅣ맞아! 종종 소셜클럽에서 만난 팀원들에게 콘텐츠 피드백을 받기도 해. 내가 만든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선생님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지 궁금하기 때문이야. 물론 온택트본부와 콘텐츠본부가 피드백을 주고받는 채널이 있지만, 직접 들으면 더 생생하게 느껴지니까 좋은 원동력이 되기도 해.

🧚‍♂️ 팅커벨ㅣ소셜클럽 멤버들한테는 그런 걸 물어보기가 더 편하겠다.

🐹 유진ㅣ 다른 본부나 팀 사람들과 얘기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그래도 같이 밥이라도 먹어 본 소셜클럽 멤버들이 편하지. 최근 내가 주도해서 만든 콘텐츠가 있는데, 그게 수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궁금했어. 그래서 소셜클럽에서 만난 팀원들에게 콘텐츠 후기를 물어봤고,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 내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되더라고.

🧚‍♂️ 팅커벨ㅣ유진 말처럼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네. 잘 만든 콘텐츠와 선생님들의 능력이 만났을 때 더 큰 시너지가 만들어지겠지?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학생들은 만족하게 될 테고. 결국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이어져서 발전할 수 있다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겠다! 팀원들이 서로 접점을 많이 만들다 보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올 거야. 소셜클럽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구나.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거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