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니까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약속 같은 거래. 요정나라에도 ‘마법  원칙’이라는 게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건가 봐. 우리도 정당한 이유 없이 마법을 쓰면 안 된다거나, 다른 요정에게 피해를 주는 마법을 써서는 안 된다는 약속이 있거든. 이 약속 덕분에 요정나라는 별별 마법이 있어도 평화롭지!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삶을 혁신하지만, 부작용도 가져오기 마련이야. 쓰는 사람 마음가짐에 따라 옳은 방법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기도 하니까. 다이너마이트도 건설 노동자들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데 해를 가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잖아. AI를 보면 다이너마이트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 🥺

그래서 인간들은 기술의 발전과 변화 속도에 맞춰서 ‘기술의 부작용을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약속을 하고 있어.🤝🏻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도 이런 맥락에서 만들어진 약속이지. 양날의 검 같은 인공지능을 학생에게 쓸 때는 이런저런 주의 사항이 있어서, 이걸 구체적으로 정리한 자료인 셈이지. 오늘은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줄게! (날 믿어봐🥸)

요새 뉴스에서 AI 기술을 올바르지 않은 용도로 사용해서 큰 문제가 되는 거 봤지? (좋은 용도로만 쓰기도 바쁜데!😤) 인공지능은 정말 편리한 도구지만 쓰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더라. 그래서인지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사용에 관한 원칙이 논의되고 있어.

교육 분야에도 당연 필요하겠지? 그래서 교육부는 2022년에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이라는 걸 발표했어. 교육에 관련된 AI를 개발하거나, 교육에 직접 활용할 때 참고하는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하면 돼. 'AI 윤리 기준'이라는 건 원래 있는데, 이건 인공지능 자체를 설계할 때를 위한 원칙이라 모든 분야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거든. 교육에 맞춰서 새로 만든 윤리 원칙인 거지!

이 윤리 원칙은 교육 공공기관과 교육 기업들의 협업 지침이 되기도 해. 실제로 AI 디지털교과서를 만들 때 이 기준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 거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을 보면 'AI 튜터는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해야 한다'는 준수 사항이 있어. 윤리라고 해서 추상적인 개념에 머무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밑그림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거야.

① 인간 성장의 잠재성을 이끌어낸다.

교육 분야 인공지능은 인간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인간 성장의 잠재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공되어야 한다.

AI를 사용해서 학생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의 시험 점수나 결과로 학생들을 판단하게 되잖아. 이때, 학생들을 그 데이터로만 판단하지 말자는 말이야. 학생의 수준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더라도, 지도하는 방향은 선생님이 고민해야 한다는 거지. 생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선생님만이 발견할 수 있는 학생의 잠재력이 있을 수 있거든! 왜 너희도 수업하다 보면, ‘이 학생은 이런 부분에 소질 있다’라고 느끼는 때가 있지 않아? (나는 요정 원장님이 수다에 재능이 있다고 했… 흠흠) 인공지능은 데이터로만 학생을 '읽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을 바라볼 순 없거든.